[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샤이니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최민호가 영화 ‘장사리 9.15’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최민호가 어제 영덕에서 촬영 중 특수 효과 파편이 튀어 얼굴 왼쪽 부분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응급실로 이동해 조치를 취했다. 통원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영화 촬영은 준비 및 이동 스케줄로 3~4일 정도 휴차가 예정돼 있던 상황이다. 최민호의 영화 촬영 복귀는 안정을 취한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 영화다. 최민호는 극 중 학도병을 이끄는 최성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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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