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드라마 스케줄로 바빴던 주우재가 2주 만에 컴백해 그 동안 아껴둔 참견들을 쏟아낸다.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프로 참견러들은 스튜디오로 돌아온 주우재를 얄미운(?) 환영으로 반겨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2주 동안 빠지면서 불안했어요?”라고 묻는 김숙에게 “했어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이어 주우재는 휴대폰에 예민한 남자친구 사연을 읽으며 물오른 연기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휴대폰에 집착하는 여자친구에게 화난 부분에선 단전에서부터 화를 끌어올리고, 잘못이 있을 때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는 얄미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한다.

하지만 사연 속 남자친구에 이입해 대사를 읽던 그가 연기를 포기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적성이 다분하다”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단호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사진=KBS Joy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