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에쓰오일, 브랜드경영 부문 종합대상 및 최고 경영자상 동시 수상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2018년 최고경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만 알 감디(오른쪽) 에쓰오일 CEO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사진=에쓰오일

알 감디 CEO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알 감디 CEO는 지난 2016년 취임 이후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 2025'를 제시하며 선제적인 투자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알 감디 CEO가 이끄는 에쓰오일은 지난 4월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날 시상식에서 브랜드경영 부문 종합대상도 함께 받았다. 

에쓰오일은 핵심 경쟁력인 제품품질·서비스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기본을 다지는 동시에 혁신적 마케팅을 시도해 탁월한 브랜드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CM송 광고 도입,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마케팅 등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에쓰오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이 높이 평가받으며 브랜드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지난 1987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혁신 분야 포상제도로 △브랜드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제고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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