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신곡을 깜짝 발매한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새 디지털 싱글 '지금 이 노래'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지난달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남우현의 솔로 단독 콘서트 '식목일' 실황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신곡을 공개할까 해요. 그리고 이 노래가 디지털 싱글로 나올 수도 있어요. 많은 함성과 여러분들의 많은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아셨죠?"라는 남우현의 멘트와 함께 '그렇게 이 노래는 시작되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남우현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드디어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지금 이 노래'가 발매된다"며 "인스피릿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실을 보게 돼 기쁩니다!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남우현은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는 행보로 특급 팬서비스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남우현의 신곡 하이라이트 일부분도 공개돼 깜짝 음원 발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남우현은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지금 이 노래'는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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