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셀트리온 장 초반 약세
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2%대 하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3형제가 장 초반 나란히 약세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1.85% 내린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2.28% 하락한 6만44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16% 내린 7만6500원에 가격을 형성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지난 3일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피하주사 제형 ‘램시마SC' 유럽 허가 신청 소식에 주가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미국 증시 급락으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텔레콤, 네이버(NAVER)를 제외하고 대부분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36포인트(3.10%) 하락한 2만5027.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0.31포인트(3.24%) 내린 2700.06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83.09포인트(3.80%) 폭락한 7158.43에 장을 마쳤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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