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검찰, 상속세 등 조세포탈 고발 사건 조사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코오롱 주가가 이웅열 회장의 탈세 혐의 의혹에 장 초반부터 약세에 있다. 

코오롱 주가가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1150원) 내려간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네이버금융 

코오롱은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1150원) 내려간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최근 이 회장 등에 대한 상속세 등 조세포탈 고발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국세청이 코오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조치다. 검찰 측은 "지난해 국세청에서 고발된 건이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검찰 수사의 핵심은 상속세 탈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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