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테디베어 코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꼽은 올 겨울 유행 아이템
모조 모피 소재로 만들어진 코트…보온성 좋고 동물보호에도 도움
테디베어 코트. /막스마라·선미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테디베어 코트가 올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패션피플에게 주목 받고 있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테디베어 코트는 장난감 인형을 만드는 털이 긴 천 또는 모조 모피 소재로 만들어진 코트를 뜻한다.

이 코트는 보온성이 좋고 동물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트의 이름은 마치 테디베어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졌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이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 트렌드과 보온성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최근 국내 패션피플들도 ‘테디베어 코트’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들 수 있다. 한혜연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컬투 의상실’ 코너에서 이 ‘테디베어 코트’를 언급했다.

한혜연은 “테디베어 코트는 인조 퍼를 사용해 너무 가벼운데다가 귀여워서 올겨울 엄청 유행할 것”이라며 “리얼 퍼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걸 싫어하는 분들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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