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우),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이사(좌)/사진=광동제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먼디파마와 베타딘 제품군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40여종을 공동판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내년부터 인후염, 질염 등 다양한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베타딘’, 습윤 드레싱제 ‘메디폼’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먼디파마와 공동으로 판매한다.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 약국 영업력을 보유한 광동제약과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먼디파마의 우수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양사 간 원활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제품을 널리 공급해 국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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