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갤럭시 신화를 만든 인물"
삼성전자가 6일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 가운데, 노태문(50)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노태문(50)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6일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노태문 신임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든 인물로 알려졌다.

노 사장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를 취득했다. 1997부터 2007년 8월까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3팀에서 근무한 후 2008년 5월까지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을 맡았다.

이어 2011년 9월까지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을 비롯해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2014년 7월)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2015년 12월)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2017년11월)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측은 노 사장 승진에 대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승진과 함께 더욱 강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모바일 사업의 일류화를 지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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