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넷마블 주가, 장 초반 10% 이상 하락?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신작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 출시날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가 6일 오전 10시 2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10.36%) 떨어진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네이버금융 

넷마블 주가는 6일 오전 10시 2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10.36%) 떨어진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11% 이상 하락한 11만1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넷마블 주가는 게임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하자마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10월11일부터 블소 레볼루션의 사전등록 및 캐릭터명 선정을 진행했는데 처음 준비한 50개 서버는 물론 추가한 50개 서버마저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블소 레볼루션은 사전 다운로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이날 새벽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계정 연동시 오류가 발생하며 유저들의 불만을 샀고, 게임 출시와 동시에 관련 이슈들이 마무리되자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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