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검사외전' 포스터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2일 만에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4일 46만552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4278명. 개봉 2일 100만 고지를 넘겼다.

‘검사외전’의 무서운 흥행질주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예매율도 70.3%로 압도적인데다가, 5일부터 10일까지 설 대목이 끼어있기 때문, 과연 ‘검사외전’이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쿵푸팬더3’도 여전히 막강하다. ‘검사외전’ 개봉으로 일일박스오피스 2위(6만1798명)로 밀려났지만,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관객들에겐 인기를 끌고 있다.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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