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시티] 첼시 2-0 완승 '4위 탈환', 맨시티 시즌 첫 패 '2위 추락'
[첼시 맨시티] 첼시 2-0 완승 '4위 탈환', 맨시티 시즌 첫 패 '2위 추락'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8.1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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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시티에 시즌 리그 첫 패 선사
첼시, 맨시티 잡고 선두권 도약 발판 마련
첼시가 1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맨체스터시티를 격침했다. /EPA 연합뉴스
첼시, 맨시티 격침! 첼시가 1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맨시티를 격침했다. /EPA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첼시, 맨시티 잡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빅매치 첼시-맨시티 경기에서 첼시가 웃었다.

첼시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홈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10승(4무 2패, 승점 34) 고지를 밟은 첼시는 아스널(10승 4무 2패, 승점 34)을 골득실 차(첼시 +20, 아스널 +15)로 제치고 4위로 다시 올라섰다. 3위 토트넘(12승 4패, 승점 36)과 격차를 승점 2로 줄였다. 반면 맨시티는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으나 첼시에 덜미가 잡히며 리그 첫 패(13승 2무 1패, 승점 41)를 기록했다. 리버풀(13승 3무, 승점 42)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첼시-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중반부터 맨시티가 흐름을 잡았지만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4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에당 아자르(27)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은골로 캉테(27)가 뛰어들어가면서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 연이어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첼시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루이스(31)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 쐐기골이었다. 

이후 첼시-맨시티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첼시는 14일 비데오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고, 맨시티는 13일 호펜하임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