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 5명과 경쟁' 피겨 김예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6위
'러시아 선수 5명과 경쟁' 피겨 김예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6위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1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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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예림이 쇼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기대주 김예림(15·도장중)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점프 실수를 저지르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9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더그 미첼 선더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66점, 예술점수(PCS) 58.74점, 감점 1점으로 115.40점을 받았다. 지난 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2.51점을 획득한 김예림은 총점 177.91점을 기록, 출전 선수 6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김예림은 이번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에서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며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5명의 러시아 선수들과 경쟁한 파이널에선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루프에서 무난한 연기를 펼쳤지만, 트리플 플립 착지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3)과 싯 스핀(레벨2)에서도 점수를 제대로 쌓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토르나이아가 총점 217.9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알렉산드라 트루소바(215.20점)와 알레나 카니셰바(198.14점)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