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대림산업의 건설계열사인 삼호가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저소득층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삼호는 지난 8일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110여명의 임직원들이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김장김치 3300kg을 직접 담갔다고 10일 밝혔다.

김장김치는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인천 괭이부리마을 쪽방상담소 인근 공터에서 김장나눔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삼호는 지난 2015년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활동을 시작해 매년 해당지역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헌혈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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