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LG전자는 인도 델리 최대 쇼핑센터인 ‘엠비언스몰’(Ambience Mall)에 대형 올레드(O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63장을 활용, 가로 5m, 높이 8m 크기의 조형물을 완성했다.

상단부는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 36장을 둥글게 이어 붙여 두 개의 원형 띠 형태를 만들었다. 하단부는 9장으로 구성된 곡면 비디오월을 3면으로 각각 배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올레드 사이니지’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비롯해 기업 광고를 보여준다.

기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은 “압도적 화질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주요 거점 도시로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