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미래 대응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역량을 키우는데 주목하고 있다.

10일 BGF그룹은 2019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BGF그룹의 지속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 부서를 기존 팀조직에서 실조직으로 격상했으며,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과 미래 대응을 위해 마케팅 조직을 기존 상품·마케팅 부문에서 경영전략부문 산하로 이동했다.

정기인사의 경우 BGF리테일 포함 총 6명의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이 이뤄졌다. 송재국 상무를 비롯해 김민형 상무, 황환조 상무 등 BGF리테일 내에 신임 임원들이 대거 승진했으며 BGF휴먼넷, 사우스스프링스, 등 BGF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새롭게 내정됐다.
 
BGF그룹 관계자는 “경영 내실화와 더불어, 유통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었다”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jej4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