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남한산성문화제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광주시(시장 신동헌)는 통계청에서 지정한 2018년 통계조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10일 시 관계자는 "2018년 전국단위로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효율적이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직무와 방문예절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수준 높은 조사요원 양성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조사대상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 조사로 시간 절약과 조사의 정확성을 제고하는 등 국가통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그는 또  “국가 주요정책 수립과 대학·연구소의 연구, 민간 기업체의 경영기초자료 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에 활용되는 통계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국가통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통계청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남한산성문화제’가 2019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대표 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2019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지원(6천만원)은 물론 경기도 후원 명칭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 사용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0월 12일부터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열린 제23회 남한산성문화제는 행궁, 연무관, 인화관 등 산성 내 유적지를 활용해 총 6개 마당으로 테마별 행사를 구성했으며 축제 장소를 남한산성 전역으로 확장했다.

또한,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킬러 콘텐츠 발굴과 성곽투어마당, 세계체험 마당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프로그램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해 2019 경기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 시장은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교통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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