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대우산업개발의 임직원들이 송년회 대신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맞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달 말부터 임직원 사내봉사동아리인 ‘이안 사랑밭회’를 주축으로 연탄나눔 봉사, 헌혈, 무료 급식 봉사 등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말에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이달 1일에는 ‘사랑의 헌혈봉사’을 진행했다. 8일에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봉사인 ‘사랑의 밥차’ 활동을 펼쳤다.

한재준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직원들이 헌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탄봉사, 헌혈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관심이 필요한 지역을 더욱 확장해 당사 임직원들의 힘을 보탤 수 있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를 진행 중이다. 끝전 모으기로 조성된 기금은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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