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맥주브랜드와 패션브랜드가 만났다.

이 신선한 조합은 삿포로맥주와 스포츠 패션브랜드 데상트의 2018년 겨울 콜라보레이션 제품.

1876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탄생한 최초의 맥주브랜드 ‘삿포로맥주’와 1978년부터 시작하여 겨울의 강자인 스위스 스키팀의 스키웨어를 제작한 데상트가 만나 ‘윈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삿포로의 새하얀 설원을 연상시키는 삿포로맥주와 겨울이면 더욱 빛나는 스포츠 패션브랜드인 데상트가 만나 각 브랜드의 ‘겨울 스토리’를 결합한 독자적인 상품을 구성했다.

삿포로맥주의 노란별과 보리, 홉을 나타내는 삿포로맥주의 BI와 부드러운 거품을 뜻하는 스노우헤드(Snow-head)를 모티브로 하여, 폴리스 집업과 후드라인, 맨투맨, 슈즈까지 다양한 라인을 구성했다.

의류브랜드와 맥주브랜드와의 희소성 있는 협업은 업계에서도 신선함을 나타내고 각 사 소비자에게도 특별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삿포로맥주의 상징인 부드러운 거품 스노우헤드를 소재로 표현한 데상트 특유의 어센틱한 디자인과 소재의 우수성이 젊은층 고객들에게 트렌디하고 젊은 에너지를 보여줄 콜라보로 예상된다.

이번 콜라보를 기획한 엠즈베버리지㈜의 삿포로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유니크한 콜라보 조합으로 젊은층의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우리만의 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삿포로 하면 겨울을 많이 떠올리기 때문에, 겨울의 스토리를 가진 패션브랜드 데상트와의 콜라보가 특히 기대가 된다.”라고 진행 이유를 전했다.

의류부터 슈즈까지 다양한 구성의 콜라보 제품은 12월 첫째주부터 순차발매되며 스타필트 하남, 신세계 강남, AK&의 데상트의 듀얼 매장과 강남, 대학로, 롯데월드몰, IFC몰, 종로, 가로수길, 스타필드 고양, 명동 플래그쉽 스토어, 타임스퀘어의 직영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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