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현빈이 액션연기로 여심부터 남심까지 사로잡았다.

현빈이 복귀작인 tvN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남성 시청자들마저 매료시키고 있다.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방송 이후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은 주인공 유진우 역으로 분해 명실공히 눈빛장인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상대역인 희주(박신혜 분)와 로맨스와 멜로를 오가는 달달한 케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 시청자들이 눈빛에 빠졌다면, 그의 거침없는 액션연기와 화려한 그래픽은 남심을 사로잡았다. 진우는 증강현실(AR) 게임에 접속할 때 마다, 총, 칼 등 각종 무기를 사용해 거침없는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눈앞에 펼쳐지는 현란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그의 액션 연기는 마치 진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남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었던 것은 현빈의 노련한 액션 연기가 유진우 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빈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작품 활동으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 액션을 익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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