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도어락’이 개봉 8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도어락’은 12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298명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 개봉한 스릴러 영화 중 ‘암수살인’ ‘서치’ ‘목격자’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도어락’의 흥행 속도는 누적 관객수5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와 동일하고, 29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치’보다 빠르다.

‘도어락’은 장르물을 선호하는 1020세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평점 분석에 따르면 10대, 20대 남녀 관객층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1020세대들이 주로 활동하는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입소문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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