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택지개발지구(6-3블럭)에 짓는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업시설의 연면적은 약 7720㎡로 회사보유분을 제외한 48~102㎡ 규모의 30개실을 분양한다.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조성된다.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때문에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한화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주변에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일부 호실의 경우 상가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오가는 나들이객을 끌어 모으기에도 유리하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상업시설 부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 746실이 조기 완판되면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상업시설 역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 빠르게 분양물량이 소진 중이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광교고등학교 옆)에 마련됐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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