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 /사진=한화투자증권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러스마켓은 임직원들이 의류 등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플리마켓(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장터)을 열어 판매대금·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도서 등 900여 점이 넘는 물건들이 나왔다.

플러스마켓에 참여한 조은미 대리는 “플리마켓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회사에서 플러스마켓을 열어준 덕분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판매대금을 소외계층 지원하는 등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플러스마켓에서는 임직원의 판매대금이 개인 이름으로 기부될뿐 아니라 그와 같은 금액이 1:1 매칭돼 ‘한화투자증권’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두 번째를 맞은 플러스마켓 행사가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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