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사진=인스타그램)

[한스경제=권윤희 인턴기자]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허지웅은 오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병 사실을 알리고 완쾌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어제 어머니와 함께 한 '아모르파티' 촬영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악성림프종은 면역체계인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에 속한다.

주로 식욕감퇴나 체중감소, 무력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데, 적극적인 항암치료만으로 대부분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발률은 50%에 이르지만 조혈모세포이식 등의 치료로 장기생존율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가수 백아연도 9살 때 악성림프종으로 투병했으나 항암치료로 1년 만에 완치됐다고 알려져 있다.

권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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