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악성림프종 환자 3명 중 2명 장기 생존
악성림프종, 치료방법 다양…발병 원인 아직 몰라
허지웅 작가가 악성림프종 발병 사실을 알렸다/사진=허지웅 SNS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허지웅 작가가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앓고 있는 악성림프종의 완치율에 관심이 쏠린다.

허지웅 작가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붓기와 무기력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악성림프종은 몸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 중 10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생기며 이 부위에 바둑알 크기 이상의 혹이 만져지면 림프종을 의심할 수 있다.

생존율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3명 중 2명이 장기생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치료방법도 다양하다.

악성림프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바이러스 감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허지웅의 투병 소식에 "꼭 이겨내길",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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