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3일 SBS 모닝와이드 방송 군산60년소갈비 화제
군산60년소갈비 맛본 누리꾼 "생고기 같은데 양념 돼 있어"
군산60년소갈비가 화제다/사진=SBS '모닝와이드'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13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3부를 통해 전파를 탄 군산 60년 전통 소갈비집(명월갈비)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군산에 있는 명월갈비는 주인장 백권용씨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다. 메뉴는 양념 소갈비뿐이다. 묽고 연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이 집의 장점이다.

지난 1월 명월갈비를 방문한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두덩이에 1인분인데 양은 진짜 적었지만 맛있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생고기 같은데 양념이 돼 있다”며 “장난 아니다. 완전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주인장 백권용씨는 갈비 맛 비법에 대해 “어머니의 혼이 들어간 간장이다”며 “갈비소스지 장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갈비 양념장은 멸치, 물엿 등을 넣어 만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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