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참이슬 모델’, 아이유 이을 차기 후보는 누구?
‘굿바이 아이유’ 참이슬 모델 4년 만에 계약 종료
4년 동안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던 아이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약 종료를 인증했다./아이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장소연 기자] 데뷔 10년 차 가수 아이유가 참이슬 모델 계약 종료를 인증했다.

13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년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의리 있는 참이슬 저 많이 아껴주신 거 잊지 않을게요. 평생 참이슬 할 거야! 고마워.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유와 함께한 1440일의 기록’이란 제목으로 하이트 진로 측이 아이유만을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 하이트 진로는 “아이유의 앞날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다”라며 작별 인사를 보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이트 진로 측에서 아이유에게 준 감사패가 담겨 있다.

하이트 진로 측에서 4년 동안 모델로 활동해 온 아이유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는 2014년부터 총 4년 동안 참이슬 모델로 활동해왔다. 하이트 진로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모델로 활동해왔다. 아이유는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가 제품과 맞아떨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참이슬 매출액은 1조93억816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동안 고마웠어요.”, “지은이가 홍보하기에 마셨는데 아쉽다.”, “이제 어디 거 마셔야 하나?”, “왜 이렇게 마음이 헛헛하지?”, “아이유 때문에 참이슬 먹었는데 이제 바꿀 때가 됐네... 바이 참이슬…”, “이제 안녕” 등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dlwlrma> - 제주’를 개최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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