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피부과학회 사무실에서 ‘2018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재단법인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이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에 각각 매년 2천만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연구자들에게 총 13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2018년에는 정보영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박창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한형진 건양대학교병원 교수의 연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함께 이어온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이 더 나은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가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