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4일 11만415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750만2851명이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8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지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 10일 누적 관객수 713만 명을 기록해 ‘어벤져스’(2012, 707만 명)을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3위에 이름을 올랐다. 실관람객들의 N차 관람 열풍과 입소문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 같은 추세라면 800만 돌파 역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같은 날 ‘국가부도의 날’은 10만6122명을 모아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 317만7307명이다. ‘도어락’은 8만8606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다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5만1015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