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윙키즈’는 이날 18.8%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18.1%)를 제친 결과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하는 ‘아쿠아맨’(9.4%), ‘마약왕’(6.0%) 역시 뛰어넘은 결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이다.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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