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아이들과 모델이 ‘크리스마스 완구 블랙버스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홈플러스는 성탄 시즌을 맞아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블랙버스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 선택의 폭을 더 넓히기 위해 지난해보다 상품 수를 40여종 이상 늘렸다. 총300여종의 다양한 완구를 판매하며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부 상품은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변신 로봇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요괴메카드 요괴볼 11종, 요괴메카드 미스터리팩 3종, 요괴메카드 라이더 4종,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10개 골라담기, 카봇 큐브 등이 있다.

미미 백설공주 숲속 오두막,  플레이도 쉐프세트, 핑크퐁 빙글빙글 아기상어 등도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는 실바니안 부티크샵, 서프라이즈팩 4종 등이 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고’ 상품도 총 100여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레고 전품목을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고 럭키박스를, 공룡메카드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영화관람권(3000장 한정)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희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성탄 시즌에 아이들 선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자 상품 수를 총 300여종으로 늘려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 객단가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만큼 올해도 고객들의 완구 소비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