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환희 브라이언 '사람이 좋다' 출연, 불화설 심경 고백
환희 브라이언 "플라이 투더 스카이 매니저 사망에 충격"
환희와 브라이언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불화설에 대한 심경과 매니저 사망사건을 언급했다/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한스경제=권윤희 인턴기자] 환희 브라이언 '플라이 투더 스카이' 사람이 좋다 출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환희와 브라이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매니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999년 데뷔해 인기를 끈 남성 R&B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출연했다.

2004년 'Missing you'로 스타덤에 오른 플라이 투더 스카이는 첫 무대를 마친 직후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브라이언은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와 친한 형이었는데 컴백하고 첫 주에 그렇게 됐다. 그날 생각하면 이 친구가 그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친다"고 밝혔다.

환희 역시 당시의 상황에 대해"차가 너무 이상했다. 나는 밴을 타고 가겠다고 했고 천천히 오라고 했는데 5분, 10분 뒤에 그 사고 났다. 우리는 그래서 그 형이 우리를 도와준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한편 환희와 브라이언은 둘 사이의 불화설에 대해 "불화설이 커지면서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앨범을 못 냈다. 이후 각자 활동을 했고 점점 더 개인 활동이 늘어나 오히려 불화설이 기정 사실처럼 여겨졌다"고 고백했다.

권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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