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후 작품활동 이어가
낸시랭, 왕진진 거짓 알게 된 경위 밝혀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후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한스경제=권윤희 인턴기자]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후 근황 공개

낸시랭이 이혼소송에 돌입한 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인터뷰를 다루었다.

이혼 후 첫 개인전을 연 낸시랭은 전시회장에 밝은 모습으로 나타나 계속 작품을 하며 지내는 근황을 밝혔다.

낸시랭은 결혼 당시 주변의 반대가 심했던 점을 언급하며 "나는 사람들이 왜 저러나 그랬어요"라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전 남편 왕진진의 거짓 행각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해 "시골에 계시는 왕진진 씨 어머니를 찾아 뵈었는데, 친아버지가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또 낸시랭은 "친아버지가 P그룹 회장 맞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그동안 나한테 했던 모든 것이 다 거짓이구나 깨달았다"며 "제가 선택한 사랑과 결혼이지만 고통스럽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낸시랭은 왕진진과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 10월 왕진진을 폭행, 감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권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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