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틀그라운드, 눈·얼음에서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플스4·엑박, 내년 1월 중 '비켄디' 서비스
배틀그라운드 설원 맵 비켄디. /펍지주식회사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비켄디(Vikendi)’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켄디는 PC 버전에 19일 업데이트 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Xbox One)에는 1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비켄디는 유럽풍 도시, 폐허가 된 우주 기지 코스모드롬(Cosmodrome), 공룡을 컨셉으로 한 70년대 테마파크인 다이노 파크(Dino Park)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눈으로 뒤덮였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눈 위에 발자국 혹은 바퀴 자국을 추적하며 서로 쫓고 쫓기는 배틀로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G36C 소총’(PC버전 한정)와 ‘스노우모빌’ 등 신규 아이템은 비켄디의 재미를 더한다. 

펍지는 업데이트하면서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Survivor Pass: Vikendi)도 함께 선보였다. 10주간 제공되는 무료 패스를 통해 3백건 이상의 미션을 완수하거나 플레이만 해도 특별 스킨이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스(1만700원)를 구매한 플레이어는 무료로 패스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보다 더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고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는 20일 사전 다운로드 후 12월 중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주는 플레이어에게 한 층 더 큰 즐거움과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현재까지의 개발 노하우를 집약시킨 비켄디를 선보이게 됐다”며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맵에서 긴장감 넘치고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기기를 바라”라고 전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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