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성보호·상호배려 문화 확산 실천…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자립생활 활성
조용균 상계백병원장이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상을 받았다./제공=인제대 상계백병원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조용균 병원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 여러 항목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상계백병원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93명의 정규직 근로자 증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으로 직장과 가정의 행복을 도모했다.

상계백병원은 △업무 인수인계 제도 변화를 통한 간호사 태움 문화 해소 기여 △병원 내 임신부에게 버튼과 목걸이 제공·착용하도록 하는 ‘임신부 우선’ 캠페인 시행 △2018년 상반기 장애인 5명 증원 채용 등 여성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했다.

모성보호 및 상호배려 문화 확산 실천을 비롯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 활성 일조 등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상계백병원은 이외에도 △북한산국립공원에 구급의약품 기부(누적기부액 1억4000만원 상당) △북한산 의료봉사(총 90회) △마들사회복지관 의료봉사(월 1회, 누적 626회) △일사일촌 등 주기적인 의료봉사 등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오늘의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 상이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모든 교직원에게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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