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1일 건강강좌 실시
한창훈 호흡기내과 교수/제공=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겨울철 추위로 악화되기 쉬운 기관지 및 호흡기 관련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활수칙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1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기관지와 폐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기관지는 기관과 폐 사이를 이어주는 관으로 들이마신 공기가 폐로 들어가고 내쉰 공기가 폐로부터 몸 밖으로 나가는 공기의 이동 통로다.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기관으로 우리가 숨을 쉬고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호흡기는 대기오염, 흡연,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평소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요인에 의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쉽다. 특히 겨울철 추위로 인한 감기증상이 악화돼 폐렴,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창훈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기관지와 폐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소개하며 환자들이 기관지와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창훈 교수는 “기관지와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의해 여러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 평소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기가 악화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감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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