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로페이 수수료율 0% 자영업ㆍ소상공인 부담 감소
제로페이 시범운영 첫날 결제 실패, 시간지연 잇따라
제로페이 시범운영 첫날 가맹점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이 제로페이 결제 시연 중이다/연합뉴스

[한스경제=권윤희 인턴기자] '제로페이 수수료 부담 없지만 아직은 불편'

수수료율 제로, 제로페이 시범운행 첫날 모습은 어땠을까.

제로페이는 서울 자영업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된 서비스.

그러나 서울 66만 소상공인 업체 가운데 가입점포는 2만곳에 그쳐 있다.

제로페이 시범운영 첫날 제로패이 가맹점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몸소 제로페이로 결제하며 편리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박 시장 일행은 두 번만에 결제에 성공하기도 해 제로페이에 보완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가맹점이나 이용객 모두 매뉴얼이 복잡하고 여타 페이서비스에 비해 결제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호소한다.

서울시는 결제방식을 보완해 내년 3월 제로페이를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권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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