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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솔이 기자] 삼성SDI가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21일 장 초반 강세다. 

삼성 SDI는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48%) 오른 2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삼성SDI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3% 오른 265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2534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연구원은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부문의 프리미엄 비중이 확대되면서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자동차(EV)향 등 중대형 전지의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4분기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고려하면 다른 정보기술(IT) 기업보다 실적 변동성이 적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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