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사장단(CEO) 및 경영진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장에는 진옥동 현(現)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11명의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내정자, 정문국 신한생명 사장 내정자, 이창구 신한BNP자산운용 사장 내정자,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 내정자, 이기준 신한신용정보 사장 내정자 등 7명이 초임이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유동욱 신한DS 사장, 김희송 신한대체투자 사장이 연임됐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과 창출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를 실시했다. 자회사 CEO 전원 50대로 구성, 조직 쇄신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며 "'2020 SMART PROJECT'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사장단 인사를 조기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후보.
▲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규선임 추천
▲ 신한카드 사장, 임영진 연임 추천
▲ 신한금융투자 사장, 김병철 신규선임 추천
▲ 신한생명 사장, 정문국 신규선임 추천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이창구 신규선임 추천
▲ 신한캐피탈 사장, 허영택 신규선임 추천
▲ 신한저축은행 사장, 김영표 연임 추천
▲ 신한DS 사장, 유동욱 연임 추천
▲ 신한아이타스 사장, 최병화 신규선임 추천
▲ 신한신용정보 사장, 이기준 신규선임 추천
▲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김희송 연임 추천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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