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 따뜻함을 선물한다.

워너원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워너원 X 유니세프 #WannaOneForEveryChild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워너원은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WannaOneForEveryChild'는 추운 겨울 전 세계 어린이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워너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나만의 아이템을 촬영해 응원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SNS에 공유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팬클럽 워너블은 물론 대중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워너원은 혹독한 추위로부터 길 위의 어린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한담요 8070장(0807 세트)를 기부했다. 8070장은 워너원 데뷔일인 8월 7일을 의미한다.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블의 사랑 덕분에 우리도 가슴 따뜻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 우리에게 주셨던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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