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우수상 숙명여대·고려대 차지
입상 10개 팀에 1350만원 상금 돌아가
대우전자 안병덕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과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전자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대우전자가 ‘브랜드 마케팅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계명대학교 팀에 돌아갔으며 대상 혜택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팀 리더에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대우전자의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기술력과 튼튼한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킨 대우전자의 ‘탱크주의’를 잇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5일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해 총 98개팀이 참여해 본선심사와 결선심사 과정을 거치며 8주간 진행됐다.

마지막 결선심사에는 10개팀이 올랐고 4명으로 구성된 계명대학교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계명대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팀 리더에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숙명여대와 고려대가 차지했으며, 한국외대 등 2개 팀이 우수상, 경북대와 중앙대 등 5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10개의 팀에게는 총 1350만원의 상당의 상금과 인턴십 기회(팀 응모시 리더만 해당)가 주어지며, 입사 지원 시에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될 예정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탱크주의’를 잇는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참가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는 당장 마케팅에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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