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GS건설이 공급하는 ‘위례포레자이’의 청약 일정이 한 주 밀렸다.

GS건설은 북위례에서 처음 분양하는 ‘위례포레자이’가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1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1820만원에 책정됐다.

GS건설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나 당시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상품 및 분양가에 대한 상세한 안내 없이 단순 관람만 가능했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것이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시)으로 제한된다.

위례포레자이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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