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3, 4번 출구와 연결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오후 4시 입장 마감
서울식물원 위치/사진=서울식물원 홈페이지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지난 10월 임시 개장한 서울식물원이 주말 데이트·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식물원은 임시 개방 두달 여 만에 입장객 97만 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마곡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특히 마곡나루역의 경우 3, 4번 출구와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최적의 지하철역일 것으로 보인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잠실·여의도 방면에서 이동하면 양천로를, 인천·의정부에서 출발하면 고촌IC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 운영은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며 이용요금은 10분당 200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는 2월말까지 운영되는 ‘윈터가든’ 동절기 온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빛 정원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서울식물원은 여의도 공원의 2.2배, 축구장 70개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500여 종의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대왕 야자나무 등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사진=서울식물원 홈페이지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