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뉴욕대학교(NYU) 경영대학원(Stern)에서 MBA 강의를 한다.
임 전 대표는 28일 개인 블로그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과목명은 '첨단 기술 회사 운영하기(Managing a High-Tech Company: The CEO Perspective)'다.
그는 "큰 기술기업을 경영해본 경험을 담아서 새로운 과목을 만들어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아 하게 됐다"면서 "초중고 대학교 모두 한국에서 졸업한 제가 영어로 수업을 해야 하는 것이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좀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전 대표 지난 2015년 9월부터 카카오 대표이사를 지낸 뒤 올해 3월 임기를 마친 뒤 미래전략 자문역할을 맡아왔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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