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기자] 올해 마지막 주말,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이 모피 등 겨울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 전문 브랜드 이월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여성 스타 브랜드 박싱 위크(Boxing Week)’를 열고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1개 브랜드의 모피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도 ‘모피&무스탕 페스티벌’을 진행해 모피와 무스탕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 행사에는 나우니스, 블랑듀, 로보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내부. 사진=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은 30일까지 점별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키 매장을 열고 골드윈, 라시엘로, 스키나라 등 스키 전문 브랜드의 이월 의류를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목동점은 유플렉스 지하2층 대행사장에서 폴햄, SOUP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캐주얼 초특가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이월상품이 최대 50% 할인돼 나온다.

신촌점은 본관 지하2층 대행사장에서 게스, 타미진 등 10여 개 진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하는 ‘진캐주얼 시즌오프 마감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까지 영등포점 A관과 B관 이벤트홀에서 ‘모피&커리어 아우터 특집전’을 연다. 윤진모피, 시스막스 등이 밍크 후드재킷, 블랙재킷, 하프코트 등이 최대 70% 할인돼 판매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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