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견본주택 3개 단지서 개관

[한스경제=김서연 기자] 분양시장에 새해 첫 주부터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사업장에서 총 6843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GS건설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관심이 큰 단지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자이하늘채’ 등이다.

특히 위례포레자이는 북위례 첫 분양이어서 최근 실수요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558가구로 구성된 위례 포레자이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 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것이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시)으로 제한된다.

GS건설이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 자이앤자이 청약은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에 발표되고, 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3개 단지에서 개관한다.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 경북 경산시 중산동 ‘경산중산하늘채’,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다음은 내주(12/31~1/6) 분양 일정.

표=부동산114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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