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미니앨범 '그룹'과 싱글 '알았다면',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 OST '어땠을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장덕철. 탄탄한 실력을 가진 그룹으로 차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이 한국스포츠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날처럼'의 큰 성공 이후 내는 음원마다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장덕철의 새해 계획과 소망을 묻자 이들은 "편하게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리드보컬 덕인은 "2018년 멤버들 모두 고생했다고 좀 다독여주고 싶다"면서 "해가 지나면서 좋았던 게 싫어지기도 하고 싫어하던 게 좋아지기도 하더라. 30대를 바라보는 20대 중반 격변기라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019년에는 생각을 잠시 멈추고 집에서 음악만 하고 싶다. 쥐죽은 듯이 작업만 하는 게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맏형 임철은 "곡을 열심히 쓰면서 초심을 찾겠다"며 "편하고 재미있게 음악을 하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장덕철은 봄께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 막내 장중혁은 "봄을 목표로 한 앨범 수록 곡들은 거의 다 완성이 됐다"고 귀띔하면서 "2018년에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2019년에도 그렇게 꾸준히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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