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블랙야크 플랫폼으로서 역할 다짐…공유가치 및 집단지성 강조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사진)은 올해도 긍정적 사회변화를 위한 집단지성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태선 회장은 2일 서초구 양재사옥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간과 환경,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공유가치를 실천해 나가야 하는 집단지성의 시대를 맞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뛰어준 임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그는 목적 의식이 뚜렷한 주체적 자세를 독려하며 “올 한 해 긍정적 사회 변화를 위한 집단지성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공동의 비전을 향해 스스로의 사명 갖고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플랫폼으로서 역활에 대해 주목하는 모양새다.

강태선 회장은 “집단지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람과 제품, 공간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블랙야크를 진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블랙야크는 3년 전부터 사막화와 대기오염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국 쿠부치 사막 생태원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9만여명에 육박하는 ‘명산 100’ 도전단들과 만들어가고 있는 ‘클린 마운틴’ 캠페인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무식에 앞서 블랙야크는 1일 산악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신년 산행을 진행했다. 올해로 15년째인 신년 산행에는 블랙야크 임직원과 가족, 산악인 김미곤 대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강원도 정선 민둥산에 올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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