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남, 경남 10개 시군에 걸쳐있어

[한스경제=김서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우수한 바다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여수밤바다로. 사진=국토교통부

10개 시·군은 전남 고흥, 여수, 순천, 광양과 경남 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포함됐으며, 10개 시군에 걸쳐 있다.

남해안 경관도로 15선. 표=국토교통부

국토부는 국민들이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 국토부 누리집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경남·전남 및 10개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관이 좋은 남해안을 드라이브 하면서 오션뷰 전망대, 주변볼거리, 지역특산품, 축제 등 10개 시군의 관광상품을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미 개발·발표한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인 남파랑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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