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용인,지하철 내 스마트 도서관 대출기간 연장. 하남, 동네작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 각각 시행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용인시 수지구 죽전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정경. 사진/용인시

용인시와 하남시가 올해부터 시민들의 독서 함양을 위해 진흥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시(시장.백군기)는  지하철 이용자들을 위해 설치한 스마트 도서관 대출기간을 기존 1주에서 2주로 연장 운영키로 했다.

기존 용인시도서관의 대출 기한과 동일하게 맞춰 더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경전철 기흥역과 운동장?송담대역, 분당선 죽전역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도서관 통합회원증으로 1인당 2권을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퇴근시간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김상호)는 시립도서관을 통해 동네 작은도서관 협력문고?현판전달을 갖고 동네 작은도서관을 위해 도서 1,723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남시립도서관의 동네작은도서관 현판 선물및 도서 전달 광경. 사진/하남시

하남시립도서관(관장 차미화)은 시민들의 도서 편의를 위해 관내 작은도서관 3곳(미사강변 더휴작은도서관, (위례)숲속작은도서관, 미사강변 무지개작은도서관)에 1,723권의 협력문고 도서와 현판을 전달한 것.

협력문고 사업은 하남시의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 중 하나로 신규 작은도서관의 초기 개관 장서확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관리체계 수립을 위해 힘쓴 7개소의 신규 작은도서관이 총4,363권의 협력문고 도서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 독서환경조성 지원 ▲ 냉?난방비 지원 ▲ 기증도서 지원 등의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취재본부=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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